천도와 기도 가피 영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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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 내 손을 잡고 덧글 0 | 조회 39 | 2012-02-04 00:00:00
만덕행  


저는 만덕행 보살이라고 합니다.


불법을 만나 마음의 안정을 찾고 부처님의 가피를 많이 받았습니다.



저에게는 두 아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큰 아들은 의대에 가고 싶어 했습니다. 재수를 했는데도 의대에서 떨어져 공대에 다니고 있던 아들은 가을학기를 휴학하고 한 번 더 도전해보겠다고 했습니다.



두 아들이 희망인 저는 큰 아들이 꼭 의대에 붙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가끔 여기저기 절에 들려서 삼배만 하고 나오곤 하는 것밖에 몰랐었는데 친구의 소개로 신검사에 오게 되었습니다.



신검사 스님을 뵙고 아들이 꼭 의대에 붙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니 진실한 마음으로 기도하면 응함이 있을 것이라면서 열심히 기도하라고 방법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생업 때문에 절에는 자주 가지 못했지만 대신 집에서 간절히, 정말 간절히 매달리면서 기도했습니다.



수능일을 앞두고 신검사스님께서 이끌어주시는 대로 큰 아들 복위로 조상천도재를 모셨습니다. 저는 모든 것을 참회하며 마음을 비우고 일체를 부처님께 맡기고 정성을 다하여 기도를 올렸습니다.



며칠 뒤 꿈에서 제가 푸른 잔디 위에 있는 것 같았는데 마음이 그렇게 편안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더니 그 잔디가 점점 둥글어지더니 지장보살님의 머리가 되었다가 제가 지장보살님의 손바닥 위에 있는 것이었습니다. 꿈에서 저는 ‘아 내가 지장보살님의 품 안에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런 꿈을 꾸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이 되었습니다.



큰 아들은 다른 과목은 거의 만점이었는데 수학이 늘 점수가 모자랐습니다. 이번에도 수학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면 의대를 가기에는 부족하게 되는 형편이었습니다.



큰 아들이 수능 시험을 마치고 오더니 이런 말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엄마, 수학시험을 보는데 마치 그 방에 나 만 있는 것 같았고, 나를 둥그렇게 보호하는 느낌이 들면서 누가 내 손을 잡고 문제를 풀어가는 것 같았어요. 수학문제 1번부터 끝까지 한 번도 쉬지 않고 단숨에 풀었는데 지우개를 한 번도 안 썼어요. 그리고 시간이 남았는데 다시 볼 필요가 없었어요. 나 이번에는 잘 본 것 같아요.”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더니 자기 자신도 무언가 신기했는지 수학문제를 다시 풀어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더니 “엄마, 나 못 푸는 문제가 많아요. 아까는 어떻게 했지?” 그러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큰 아들이 그렇게 말하는 것이 신기하면도 부처님께 기도를 올려서 가피를 받은 것이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지금 큰 아들은 의대에 합격해서 대학병원에서 인턴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의사로서 살 수 있다는 것에 너무 행복해합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면 이렇게 가피를 받을 수 있다는 것에 정말 감사합니다. 이처럼 기도하여 꿈을 이루는 법을 가르쳐주신 신검사 스님께 항상 우리 가족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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